[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는 유니프랑스 필름 인터내셔널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프랑스 영화제’를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VOD형태로 KT ‘olleh tv’에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게 40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온라인 프랑스 영화제’는 프랑스 영화 부흥을 위해 유니 프랑스에서 올해 첫 실시한 영화제이다. 이 영화제에서는 프랑스 출신 감독들의 데뷔작 혹은 2번째 작품 중 해외에서 개봉되지 않은 21개 작품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영화제 심사부문 중 ‘관객상’의 경우, 시청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내 시청자들도 ‘olleh tv’에서 영화를 본 후 리모콘으로 평가해 별점을 줄 수 있다.
KT olleh tv본부 이영렬 본부장은 “이번 olleh tv의 프랑스 영화제 개최는 프랑스 영화 마니아에게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수상작 선정에 IPTV의 양방향서비스 기능을 활용래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영화제 기간 동안 21개 영화를 모두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인에게는 프랑스여행권(동반2매), 2인에게는 신라호텔 식사권을 선사한다. 또 영화평가에 참여한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예술영화 상영관인 ‘하이퍼텍 나다’에서 프랑스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예매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