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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꿀벌옷 입고 ‘대본 컨닝 중’…누리꾼 ‘청순과 섹시의 혼합’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3 14: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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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랑의 꿀벌옷이 온라인 상에 화제다.
[프라임경제] ‘시크릿가든’ 김사랑이 꿀벌옷을 입고 우월한 각선미를 마음껏 자랑했다.

김사랑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꿀벌집 모양의 원피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진 속 그녀는 탄력있는 8등신 섹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등 ‘우월한 신체’의 대명사 여배우답게 ‘여신’의 포스를 풍기도 있다.

김사랑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1년 1월 10일의 일상'제목으로 "대본 컨닝 중", "꿀벌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김사랑은 '시크릿가든'에서 뮤직비디오 감독 윤슬역으로 출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그녀가 '꿀벌옷' 입고도 매력미 풍기는 까닭은?  = 매회, 그녀의 패션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짧은 길이의 드레스다. 김사랑은 드라마 속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몸매가 유독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황금비율을 거침없이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 내내 하지원과 김사랑은 ‘몸매’를 놓고 비교가 됐지만, 김사랑의 코디가 더욱 눈부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이는 그녀가 미스코리아 출신의 완벽한 몸매 소유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사랑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다운 8등신 몸매를 뽐내 포토타임 때 옆에 선 배우 하지원에게 굴욕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래저래 유연한 몸매까지 보여준 김사랑은 화려한 의상 덕분에 ‘패션 종결자’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이번 꿀벌 패션으로 무엇을 걸쳐도 예쁜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드라마를 통해 '청순·섹시' 등 다양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사랑은 앞서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여행 중 촬영한 스타화보를 선보여 많은 남성들을 가슴을 설레게 한 바 있다.

◆그녀의 차도녀 스타일 비법은? = 극중 대한민국 1% 상류층 여성인 윤슬 역을 맡고 있는 김사랑은 해당 배역을 통해 럭셔리한 옷과 화려한 엑서샤리로 중무장하면서 이른바 ‘차도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히트 트렌드는 ‘차도녀’ 스타일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차도녀’는 도도하지만 매혹적인 차가운 도시 여자의 준말로 드라마 <나쁜 남자> 오연수, <욕망의 불꽃> 서우, <시크릿 가든>의 김사랑 등 극중 차갑고 도회적인 여성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가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이에 따라 남들과 다른 스타일로 주목받고 싶다면 요즘 대세인 차도녀 스타일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차도녀 스타일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모던하고 시크한 글램 스모키 룩이다. 글램 스모키 룩은 볼과 입술을 누드톤으로 연출하여 강한 눈매만을 강조했던 기존 스모키 메이크업과는 달리, 핑크 빛 뺨과 입술로 생기 있으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로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글램 스모키 룩을 완성하기 위해 먼저 화사한 피부톤으로 정리한 후, 베이지·브라운 계열의 컬러 섀도로 화사한 눈매로 연출하고 아이라이너로 엣지를 더한다.

마무리로 촉촉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의 핑크계열 틴트로 마무리하면 도도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를 남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해피엔딩”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상태여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