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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50대 男 신종플루로 사망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3 1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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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던 50대 남자가 13일 사망해 주의가 요망된다.

평소 간경화 치료를 받아오던 이모씨(55세, 남)가 전남대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집중치료실에서 입원 치료 중 폐렴합병증으로 13일 오전2시경 사망했다.

지난 10일 전남대학병원 응급실로 폐렴합병증증세로 입원한 이씨는 전대병원으로 이송되기 15일전부터 감기증상 치료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대책상황반에서는 사망환자에 대한 원인규명 역학조사 실시 후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다. 시는 인플루엔자 환자 모니터링 강화하고 타미플루, 보호복 및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추가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환자는 중환자실에 2명, 일반병실에 13명 등 총 15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