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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 프로젝트 추진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19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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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개발비와 장비도입비를 포함해 총 458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컴포넌트 기반 시스템 도입 등 금융기간계 시스템 고도화 ▲보험상품 및 관서별 손익관리를 위한 보험이원분석시스템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상시감사시스템 등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는 2007년 이후의 우체국금융은 ▲신상품 개발기간이 45일에서 15일로 단축 ▲안정적 손익관리를 통해 수익성 확보 ▲금융사고 사전 예방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금융시스템을 민영금융시스템에 버금가는 최고수준의 차세대금융시스템으로 바꿔 대국민 편의성 제고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공고는 10월 19일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kisc.koreapost.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고, 제안요청을 위한 설명회는 10월 26일에 지식정보센터에서 있으며 사업자 선정은 12월 초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