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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현빈 ‘싫어요’…애인은 OK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3 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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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현빈은 싫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프라임경제] 직장상사 현빈은 싫다!

네티즌은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현빈 역)이 애인으로는 좋지만 직장 상사로는 모시고 일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내최대 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김주원(현빈 역) 같은 남자친구에 대한 의견은?”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총 3,461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 결과, ‘김주원 같은 남자친구와 연애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72.7%(2,516명)로 우세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실시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김주원(현빈 역) 같은 직장상사에 대한 의견은?” 설문 조사에서는 ‘김주원 같은 직장 상사를 모시고 일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가 79.2%(2,159명)로 압도적이었다.

네티즌은 “가끔은 귀엽고 집착도 보여주고 게다가 돈 많고 외모 짱이고 나만 사랑해주는 신이 내린 감사한 남자를 어느 여자가 마다하겠습니까?(밀크프르레이버)”, “까칠해 보여도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기가 죽을 각오를 하는 진정한 로맨티스트! 사귀고 싶어요~(부뚜막고냥이)”, “현빈의 럭셔리한 턱선과 까칠한 말투 속에 숨겨진 따스함을 느껴보고 싶어라~(단희짱)”, 직상 상사로 모시기 싫은 이유로는 “직장상사가 까칠한 사장이라면 아무래도 피곤할 것 같다. 회사도 잘 안 나오고 여자한테 꽂혀서 여자만 따라 다니고 정말 뒤에서 엄청 욕할 것 같다.(찌니용용)”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