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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음식문화 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3 1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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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0년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홍보 및 계몽, 좋은식단 실천유도, 우수실천업소 지원 등 9개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됐다.

그 동안 북구는 노후 음식업소에 식품진흥기금 5억여원을 저리에 융자해 위생시설 등을 개선토록 지원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음식업소의 위생 및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업소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SMS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좋은식단 실천과 위생관리요령 등의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음식업주의 위생관리 마인드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모두가 함께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알뜰한 좋은식단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