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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도인 비자금 출처, 불법성 확실

프라임경제 기자  2006.10.19 0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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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거머리 작전 국회 조사 위원회 의장인 안또니오 까를로스 비스까이아(PT당) 하원의원은 자신의 당과 관련된 베도인 비자금 175만 헤알(약 7억 2천만 원)의 출처는 범죄와 관련된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비스까이아 하원은 조제 세하와 제랄도 알키민 PSDB당원들에 대한 음모를 조사한 연방경찰로부터 복사본을 받기 위해 꾸이아바를 방문해 다니엘 로렌스 연방 경찰서장과 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로렌스 서장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압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스까이아 하원은 또한 마또 그로소 제 2법원 제퍼슨 쉐이네더 판사도 만났으며, 이 비자금의 출처가 불법에 관련되었다는 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범법 행위로 이 자금을 모았는지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스까이아 하원은 국회 조사위원회가 선거와는 상관없이 이번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마또 그로스 주 연방 경찰국장인 로렌스 서장도 현재까지 흥미로운 단서들이 많이 있으며, 전화기록을 조사한 결과 비리 관련자들이 10명의 장관들과 연방기관들과 접촉이 있었던 것이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