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086980)에 대해 올해 2006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13일 “중국의 홈쇼핑 사업과 영화배급업이 흑자 전환해 올해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최대 실적으로 메인투자작품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달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동사는 2008년부터 중국 호북성 우한시에서 홈쇼핑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통합정책을 실시한 영향으로 가시청가구수도 18.5% 증가하고, 2011년 홈쇼핑 사업의 취급고는 전년보다 배증하고 큰 폭의 영업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 종편PP(종합편성채널 방송채널사용사업자) 개국에 따라 영화 콘텐츠 수요 증가로 수혜가 예상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새로운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이란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