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요가, 바디아트, 힙업관리기’ 등 요즘 뜨는 몸매 관리법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효과적인 몸매 관리를 할 수 있으면서도 재미 요소와 함께 운동에 무리가 따르지 않거나 운동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하는 직장에서도 힙 라인을 관리할 수 있다면, 몸매 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표적인 사례가 힙업 관리기 애플힙이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름다운 엉덩이를 상징하는 ‘애플힙’이라는 신조어를 지난 한해 유행시켰을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최종 3명을 선발했던 애플힙 체험단에 총 1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이 제품에 대한 인기를 방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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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힙의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힙업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 의자에 이 제품을 놓고 앉아 하루 3시간 이상 진동 마사지를 받게 되면 힙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적지 않은 여성들 사이에서 획기적인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애플힙 못지않게 핫요가로 몸매를 관리하는 여성들도 부쩍 늘었다. 핫요가는 일명 비크람 요가라고도 불리며, 인도 요가 컬리지의 창립자가 만든 요가 방법이다. 요가 발생지인 인도의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실내온도(38도씨)와 습도 등을 맞춘 장소에서 진행하는 요가를 뜻한다.
핫요가의 인기비결은 높은 운동 효율과 낮은 부상 위험도에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는 근육 이완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몸의 유연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부상의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더운 실내환경은 심박수를 높여 땀을 통한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몸매 관리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탤런트 김세아가 홍보대사를 자처하면서까지 소개한 바디아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바디아트는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만의 장점만을 모은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몸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운동법이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몸매 관리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