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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꿀벌옷' 입고 각선미 과시…차도녀 스타일 비법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2 1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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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사랑이 촬영 현장에서 꿀벌옷을 연상케 하는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1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꿀벌집 모양의 원피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진 속 그녀는 탄력있는 8등신 섹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등 ‘우월한 신체’의 대명사 여배우답게 ‘여신’의 포스를 풍기도 있다.

김사랑은 '시크릿가든'에서 뮤직비디오 감독 윤슬역으로 출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극중 대한민국 1% 상류층 여성인 윤슬 역을 맡고 있는 김사랑은 해당 배역을 통해 럭셔리한 옷과 화려한 엑서샤리로 중무장하면서 이른바 ‘차도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히트 트렌드는 ‘차도녀’ 스타일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차도녀’는 도도하지만 매혹적인 차가운 도시 여자의 준말로 드라마 <나쁜 남자> 오연수, <욕망의 불꽃> 서우, <시크릿 가든>의 김사랑 등 극중 차갑고 도회적인 여성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가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이에 따라 남들과 다른 스타일로 주목받고 싶다면 요즘 대세인 차도녀 스타일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차도녀 스타일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모던하고 시크한 글램 스모키 룩이다. 글램 스모키 룩은 볼과 입술을 누드톤으로 연출하여 강한 눈매만을 강조했던 기존 스모키 메이크업과는 달리, 핑크 빛 뺨과 입술로 생기 있으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로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글램 스모키 룩을 완성하기 위해 먼저 화사한 피부톤으로 정리한 후, 베이지·브라운 계열의 컬러 섀도로 화사한 눈매로 연출하고 아이라이너로 엣지를 더한다.

마무리로 촉촉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의 핑크계열 틴트로 마무리하면 도도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