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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필요한 업무 과감히 정비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2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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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가 민선5기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온 행정력을 결집하고자 불필요한 일을 과감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말 실과별로 기존의 업무를 일제히 점검해 필요성이 저하되거나 추진이 불필요한 업무 46건(폐기대상 23건, 개선대상 15건, 향후 검토과제 8건)을 확정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폐기대상 과제 23건은 시 자치법규중 상위법령 폐지로 존치사유가 없어진 법규, 대체법규 존재 또는 기간 경과로 유명무실한 조례, 훈령 등 22건과 사회복지 협의체를 폐기대상으로 확정해 관련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한, 개선대상 15건은 문서의 대폭감축, 대면결재 지양 및 전자문서 활성화, 각종 행사시 인력동원 자제 등으로 관련부서에서 즉시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외 근무 체크방법 개선 등 향후 검토과제 8건은 중앙에 건의 및 관련법령 정비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환경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비능률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