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정은 “최근 유승호가 이정을 따라 해병대에 입대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고등학생이라 아무 생각이 없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해병대에 가겠다는 소식은 기쁘지만 나와 신중하게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그런 마음 만큼은 멋있다”고 유승호를 추켜세웠다.
또 이정은 “유승호가 만약 해병대에 들어간다면 울 가능성이 몇 퍼센트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2000%”라고 단호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2일 배우 현빈이 해병대에 지원한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소속사측은 “현빈이 지난해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합격할 경우 오는 3월 입대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