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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小기업] 신비앤썬, 태양광 신기술 글로벌 탑 '천명'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1.12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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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양광 신기술 관련 핵심 특허로 IP(지식재산)경영의 현실화를 앞두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신비앤썬(대표 이진용)이 바로 그 주인공.

이 대표는 지난 해 취임 후 IP(지식재산)경영을 도입, 태양광 관련 핵심 특허 확보와 미래기술 선점에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는 태양광 발전이 지니고 있는 기술적 한계점인 햇빛이 없는 밤이나, 비가 오거나 흐린날에도 전기 생산이 가능케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비앤썬은 세계 최초로 해당 기술 관련 권리를 획득해 현재는 미국 하와이에 현지 테스트를 위한 납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여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 진출도 함께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신비앤썬의 보유 산업재산권은 국내외 포함 현재 총 15건. 압전소자와 태양광 발전 관련 핵심기술 특허 부분에 상당부분 집중돼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대비해 특허청의 지원을 통해 인천지식재산센터로부터  미국상표 출원을 마친바 있다.

또한, 인천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직무 발명제도를 도입하고 최근에는 특허PM(기술지도) 및 특허사업 타당성 평가사업을 통해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망을 견고히 다지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이 대표는 “ 태양광 시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태양광 관련 핵심보유기술이 없다면, 추후 수년안에 자본과 규모의 힘의 밀려 도태되는 기업들이 다반사가 될 수도 있다”며 “지금은 시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어떤 가치있는 특허를 어떻게 먼저 선점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되는 시대” 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모든 산업분야에 다 적용이 되겠지만, 특히 태양광 산업분야는 지식재산의 선점이야 말로 중소기업이 자본력과 마케팅, 시장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과 함께 상생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비앤썬은 현재 태양광 관련 핵심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태양광 3위 기업인 솔라월드의 한독 합작법인인 솔라월드코리아, 고창 솔라파크, 솔라케이, 헤파호프코리아, 파루, 세계 1위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SMA, 엔티로보틱스등과 함께 세계 태양광 시장 진출과 시장점유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