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건설, 축하난 팔아 중증장애아 치료 지원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1.12 15:49: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임직원 승진 축하용으로 받은 난·화분으로 이웃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지하 1층 사무실에서 김중겸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총 31명이 기부한 연말 임직원 승진 인사 축하 난·화분 364점을 직원들에게 되파는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사진은 현대건설 축하 난·화분 나눔 장터.

   
올해 처음으로 열린 ‘축하 난·화분 나눔장터’를 통해 거둬들인 424만원 수익금 전액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아동 치료비(수술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승진’이라는 경사를 통해 받은 축하 난을 다시 좋은 일에 사용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 중증장애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