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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그 남자’ 패러디 ‘그 회사’ 인기…“아무래도 우리 회사”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2 15: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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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빈이 부른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를 패러디한 ‘그 회사’가 등장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그 회사’는 현빈의 노래와 직장인의 고충을 절묘하게 개사해 누리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회사는 오늘도 야근합니다”로 시작하는 ‘그 회사’는 “그 회사는 열심히 일만 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 회사는 회의를 하고 있어요” 등 야근에 지친 직장인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

이어 애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후렴구 부분은 “얼마나 얼마나 더 일을 이렇게 빡세게 하며 맨날 이 바람 같은 오티, 이 거지 같은 제안 계속해야 니가 나를 월급주겠니”라고 바뀌어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대 공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 “아무래도 우리 회사를 표현한 듯”, “개사한 사람 센스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