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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룩, 2011 신묘년 맞아 ‘뜬다’…사랑스러운 걸리쉬룩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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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끼해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래빗룩’이 인기다.

토끼털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높인 아우터는 물론, 귀여운 이미지를 한층 살린 토끼 프린팅 이너웨어들과 포인트 악세서리까지 토끼를 모티브로 한 패션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의 경우, 지난 12월 말 시점부터 토끼관련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으며, 토끼털 패션 아이템이나 토끼 테마의 캐릭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앤샵 관계자는 “새해에도 강력한 한파가 지속될 예정인 만큼 보온성과 더불어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토끼 테마의 패션 아이템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천연 토끼털 제품의 인기는 2011년 새해 첫 패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토끼털은 부드러운 촉감과 동시에 뛰어난 보온성을 함께 지닌 소재로, 올해에는 다양한 기장의 베스트 제품이나 허리 라인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2간지 동물 중 귀여운 이미지를 지닌 토끼를 캐릭터화하거나 문양을 새겨 넣은 이너웨어들은 사랑스러운 걸리쉬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