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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최고치…2100 ‘눈앞’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12 15: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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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63포인트(0.32%) 오른 2094.95로 마감했으며, 장중 2098.00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2억원, 62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314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2309억원, 1757억원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총 406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건설(1.76%), 전기전자(1.06%), 화학(0.93%) 등이 상승했고, 보험(-2.59%), 은행(-1.38%), 통신(-0.9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현대중공업, SK에너지, 하이닉스가 3~4% 넘게 올랐다. 현대건설, 하나금융, GS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은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38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3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