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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부동산 리츠 TIC 투자 설명회 개최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19 0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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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미국의 증권브로커회사인 UES(United Equity Securities)와 UES의 Korean Division인 CHK Financial Advisors(대표 제이슨 신)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사모펀드인 리츠(REITs) 공동소유재산권 투자(TIC)와 관련, 한국투자자를 위한 세미나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오는 24, 25일(오후 7시 30분) 양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신탁인 리츠는 부동산 관리나 여러 가지 법적 처리 등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안전성과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또한 공동소유 재산권 형태의 TIC(Tenant in Common-이하 TIC)는 각종 혜택과 높은 투자 수익성, 편리함으로 인해 2002년 이후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중대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 잡으며 각광을 받고 있는 사모펀드이다.

이번 설명회에 소개되는 TIC는 35명 미만의 공동투자자들에 의해 구매되는 부동산 사모펀드 상품으로 사전적 의미로는 ‘공유 투자 재산권자’를 말한다. 2002년에 미국 국세청에서 채택해 발효된 이 투자 방식은 5천만 달러에서 현재 120억만 달러의 시장으로 급부상했으며, 미국 내에서는 투자 대상이 되는 매물이 미국 전역에 포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다. 고층 빌딩, 아파트, 쇼핑센터 등의 상품은 은행, 보험사, 투자신탁, 부동산 사모펀드 등의 기관 투자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 번 한국투자자들을 위한 세미나에는 CHK와 브로커 회사인 UES(United Equity Securities)가 공동주최하며 대규모 부동산 펀드 개발회사인 DBSI의 마케팅 부사장단, 자문 변호사단이 함께 참석하고, 이 외에도 Triple Net Property, US Advisors 등의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펀드 상품이 소개된다. 특히, 안정성과 수익성 면에서 유리한 TIC상품에 대해서 한국 내에서 처음 소개하고, 미국 부동산 시장 투자방법에 기존의 부동산업계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사모펀드 위주의 투자분석과 관련 법률상담에 필요한 한국, 미국 변호사 자문단이 직접 참석하여 실투자시 필요한 법률절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CHK의 제이슨 신 대표는 “최근 정부의 해외부동산 투자 규제 완화 정책과 원화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해외부동산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해외부동산 투자는 정확한 정보와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이번 투자세미나가 해외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제대로 알리고 TIC와 같이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사모펀드 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군을 통한 미국 부동산 투자의 종합 컨설팅 제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