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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구제역·AI 차단방역에 총력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2 1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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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영암·나주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악성가축질병 방역에 전사적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전남농협에서는 구제역ㆍAI 특별대책상황실을 시군지부 및 지역 농ㆍ축협까지 확대 운영하고 3억원 상당의 소독약품 등 방역용품을 방역활동에 사용토록 지원했으며,전라남도 등 방역당국과 적극 협조하여 농가예찰 및 가축중개 매매센터 운영, 취약지 및 농가 소독지원 등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위기경보 수준이 최상위인 『심각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각종 모임금지 및 조합장 선거를 비롯한 농ㆍ축협 정기총회와 대의원 및 이ㆍ감사 선거 등의 일정을 〃구제역 종식선언으로 전국의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연기토록 조치했다.

전남농협 김용복 본부장은 12일 영암군 신북면 방역초소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청정 전남축산 기반유지를 위해 구제역ㆍAI 차단방역에 방역당국, 축산농가, 농협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