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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종플루 대책상황반 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2 13: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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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한시적으로 신종플루 대책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인근지역의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신종플루 등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되어 1월 11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논의결과 현재의 대응단계는 ‘관심’ 단계이지만 한단계 격상된 ‘주의’단계에서 운영하는 대책상황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고위험군 신종플루 환자발생 감시망을 강화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항바이러스제 관내 약국보유와 유통현황 감시 및 각종 언론매체와 인터넷, 트위터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대적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설 연휴기간에는 비상대책상황반을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광주시 신종플루 의사환자 발생률을 보면 2010년 51주(2.12~12.18)에는 1,000명당 19.15명(전국평균 14.6명), 52주(12.19~12.25)에는 1,000명당 42.36명(전국평균 23.89명) 최고점을 기점으로 최근 2011년 1주(12.26~1.1)에는 1,000명당 28.14명(전국평균 22.26명)으로 다소 감소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