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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관련주, 떴다! 왜?'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1.12 1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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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7월 국내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SK텔레콤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4G 이동통신의 LTE서비스는 올해 3분기, 이르면 7월부터 국내최초로 서울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에 에이스테크(088800)를 비롯한 관련주들이 강세다.

에이스테크는 1시38분 현재 전일대비 1.54% 오른 72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노와이어(073490)도 1.81%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LTE는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로 업로드 속도는 최대 43Mbps,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86Mbps까지 가능하다. 현재 3G기술인 HSPA+보다 7배에 달한는 업로드속도와 4배 이상 빠른 다운로드를 자랑한다.

SK텔레콤 하성민 총괄사장은 "3분기 서울을 시작으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012년에는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국망 구축은 2013년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