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11년 함평 농업대학 제 3기 교육생'을 오는 2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친환경 농업반(양파, 고추, 떫은 감 등)과 실버양봉반 등 2개 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총 250명이다.
교육은 3월~11월 기간 중 농한기를 이용 7~1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교양강좌 및 전문가 초빙 강의, 기술교육,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농업대학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원서를 교부 받아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농업대학은 농촌 노인 일감 갖기 사업과 연계해 농가소득 작목으로 개발하고 이를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버 양봉반을 개설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이론의 체계화와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선도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의 선진화를 이루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061-320-24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