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전직원이 참석하는 월례회에 문화 행사를 접목한 ‘안랩 무비 데이(AhnLab Movie 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적 사무 공간을 벗어나 긴장을 풀 수 있는 공간인 영화관에서 구성원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좀더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에는 직원은 물론 가족, 협력사 들을 초청해 평소의 노고와 후의에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회사나 업계의 3분기 주요 이슈 공유, ‘이달의 스타상’ 시상, 신규 입사자 소개, 전화 에티켓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신규 입사자 소개 시간에는 톡톡 튀는 개인기를 펼쳐보이는 사원도 있어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도 한다.
2부는 직원 가족, 협력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영화 ‘타짜’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나눔이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회사에서 팝콘과 음료수를 무상 제공하는 대신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사장은 “전 직원이 참여해 이슈를 공유하고 업무로 인한 피로를 잠시나마 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단순히 경영진의 생각을 전파하는 장이 아니라 직원 상호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장으로서 그 역할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