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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1년 청정 진도 만들기 총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2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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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도군에서는 계절·테마별 청결 운동을 추진, 2011년 깨끗한 진도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도군은 “설 명절 대비 ‘시가지 대청소의 날’ 을 시작으로 3월에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관광 진도 이미지 제고에 노력 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한해 군산하 공직자, 유관기관·단체 6,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38회 청결운동을 추진한 결과 쓰레기 160톤을 수거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전라남도 환경정책과 특수시책인『깨끗한 전남 만들기 운동』추진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진도군은 올해 ‘깨끗한 동네 가꾸기’를 테마로 마을별로 자율적 청소를 실시와 실적을 평가, 종량제 봉투 무상지급과 반기별 표창 등 인센티브를 지원 할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 등 청결 운동 추진시 유관기관,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행위 사례에 대해서는 수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시가지 대청소의 날’을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