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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증강현실 통해 다양한 혜택이 ‘와르르’

전국 4만2000여 올레 와이파이존 통해 캔디를 획득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1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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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캐릭터 잡기 게임을 통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유용한 쿠폰과 올레클럽 별포인트, 기프티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 캐치캐치(olleh catch catch)’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레 캐치캐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주변을 비추면 증강현실 화면에 몬스터 캐릭터가 나타나는데, 이들을 잡으면 포인트인 ‘캔디’나 다양한 제휴사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들은 전국 4만2000여 곳의 올레 와이파이존과 주요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나타난다.

모은 캔디는 KT대리점이나 전국 1만5000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별 포인트(올레클럽 포인트)나 롯데리아,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로 바꿀 수 있다. 캔디는 하루 최대 500개까지 획득 가능하고, 지역 및 몬스터 캐릭터에 따라 한 번에 1~40개씩 받을 수 있다.

   
KT가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캐릭터 잡기 게임을 통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유용한 쿠폰과 올레클럽 별포인트, 기프티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 캐치캐치(olleh catch catch)’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고객이 위치해 있는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캐릭터들은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관련 상품 및 매장정보를 함께 담고 있다.

KT 무선데이터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기존의 증강현실 서비스가 게임 또는 정보제공 쪽으로 치우쳐있었다면, ‘올레 캐치캐치’는 게임을 통해 정보와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진화된 서비스”라며 “다양한 제휴처와 손잡고 고객이 ‘잡고 싶은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 캐치캐치’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18일부터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인케이스 백팩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SHOW 홈페이지(www.show.co.kr)에 가입돼 있는 회원(준회원·정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아이폰 앱으로 12일 먼저 선보이고 안드로이드 앱은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