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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호전으로 취업자 32만5000명↑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1.12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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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경기 회복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취업자수가 6년만에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실업률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382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32만3000명(1.4%)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경기 회복으로 인한 생산·투자 증가를 비롯해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는 등, 고용 유발 효과가 높아진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58.7%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실업자는 9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3만1000명 증가한 수치로 실업자가 9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