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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조성공사 발주

11일 조달청에 공사계약체결 의뢰...국내외 이목 집중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1.12 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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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순천시는 11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를 조달청에 계약체결의회,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천시는 세계적인 명품공원조성을 위해 총괄 발주하되 확보된 예산에 따라 1,2차로 구분하여 발주키로 하고, 1차분은 오는 3월에 착공하여 11개월후인 내년 1월 완료하고 총공사는 2012년말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주할 주요공종은 기반시설, 조경, 건축소방 등 조성공사와 전기 및 통신, 화훼연출 분야로서, 주박람회장의 경우 공사비 425억5천만원 중 166억 4천만원, 국가지원사업인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는 336억원 중 191억 7천만원에 대해 이번에 1차분으로 계약의뢰 했다.

또한,정원박람회장내에 U-I 통합시스템과 연계하고 친환경에너지 도입을 위해 통신, 전기 등 기술발전 변동폭이 큰 공종은 발주 시기를 조절하고 화훼연출과 운영, 시설 임대 등은 국제 패턴 변화추이를 전망하면서 발주하는 등 효율성과 능률성 확보에 집중했다.

순천시는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성공사 업체를 지방계약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그동안 일부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를 위한 부지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공사발주 절차까지 완료함으로써 이제 본격적으로 박람회장 조성공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