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브라질 수입차 시장, 현대기아차의 '놀이터'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1.12 08:32: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브라질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2014 년에는 세계 3 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 시장은 국내 완성차와 부품업계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미래에셋증권 김병관 연구원은 "브라질 수입차 시장의 초고속 성장은 현대기아차가 주도한다"며 "현대기아차가 ix35, YF소나타, 소울 등의 신차 출시를 통하여 그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10년 브라질 수입차 시장 내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22.7%를 기록했으며, 2011 년 수입차 판매는 약 84만대 규모로 전망된다. 또한 시장점유율 또한 사상 최고치인 22%가 예상된다.
 
또한, 한-메르코수르 FTA 체결 가능성도 유력해, 브라질 시장은 국내 완성차 + 부품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