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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우려 꺾은 실적 기대감…뉴욕증시 상승세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1.12 0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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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34.43포인트(0.3%) 상승했고(1만1671.88), S&P 500 지수도 4.73포인트(0.37%) 올라 1274.48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9.03포인트(0.33%) 올라 2716.83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은 아직 남아 있으나, 일본과 중국이 유럽 일부국가에 대한 구제금융 펀드 채권을 매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 분위기 개선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이미 실적을 내놓은 알코아를 필두로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면서 주식 시장 전반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