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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욱, ‘시크릿가든’ 결말 스포?…“몰래 찍었어요”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2 0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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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기욱 트위터
[프라임경제] ‘길라임 유령설’, ‘오스카 뮤비설’ 등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결말을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개그맨 김기욱이 공개한 한 장의 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기욱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형은의 기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았다가 우연히 시크릿 가든 촬영팀을 만났다”며 제작진 몰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한참 후 현빈 즉 김주원씨가 길라임과 같이 시크릿가든 마지막 촬영을 위해 오셨다”고 덧붙여 두 사람이 납골당을 찾은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기욱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촬영준비에 분주한 스태프들의 모습과 검은색 옷을 입고 두 손을 모은 인물이 보이지만 얼굴이 나오지 않아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욱이 결말 스포한건가?”, “혼자만 간직하지 그랬나”, “구두를 보니 김주원이다”, “사진봐도 내용은 알수 없네”, “주원 옆에 누군가 있는걸로 봐서 라임과 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은 결말에 대한 철통보안을 위해 아직까지 마지막회 대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