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다영 불광동 꿀떡녀 화제…시청자 “9남매 큰 언니 답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2 02:00: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역배우 주다영이 ‘불광동 꿀떡녀’를 실감나게 연기해 화제다.

주다영은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불광동 꿀떡녀’로 분해, 드라마 속 9남매의 큰 언니 ‘아이돌’로서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연기를 맛깔스럽게 소화했다.

주다영이 연기 중인 ‘아이돌’은 “오백원”이라는 말을 주문처럼 입에서 달고 사는데, 이는 가난한 태생을 극복하기 위한 것.

그런 주다영은 드라마 속에서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지하철 역 앞에서 어린 동생을 등에 업고, 또 어린 동생들을 옆에서 보살펴가며 떡을 팔아 생계형 캐틱터를 실감나게 연기했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다.

그녀의 생활력 강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연기에 시청자들은 “9남매의 큰 언니다운 모습이었다” “훌륭한 연기자로 거듭날 것” “멋진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등 호평 일색이다.

한편 아이돌은 레알스쿨에 입성, 세계적인 아이돌스타가 되기 위한 험난한 과정에 본격적으로 몸을 던지게 된다. 이와 관련 주다영은 “꼭 한 번 연기해보고 싶던 발랄한 역을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