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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EBS 굴욕 '폭소'…코파고 나가고 침묵하고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2 0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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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유세윤과 뮤지가 속한 그룹 UV가 EBS에 출연해 ‘무반응’ 굴욕을 겪었다.

지난 7일 EBS 어린이 프로그램 ‘로봇파워’에서 엔딩을 장식한 유세윤과 뮤지는 레게머리 가발에 치렁치렁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곡 ‘인천대공원’을 열창했다.

유세윤은 “자 놀아볼까요?”라고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며 현란한 춤동작을 선보였지만 관객들의 반응을 싸늘(?)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어린이 관객들은 UV의 음악이 취향에 맞지 않았던지 코를 파거나 지루한 표정이었으며 급기야 객석을 박차고 밖으로 나가는 어린이도 카메라에 잡혀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하의 유세윤도 안통한다”, “교육방송까지 진출한 UV 대단하다”, “아이들 표정 너무 웃기다”, “UV 대굴욕, 분발하세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봇파워’는 개그맨 유상무와 홍경준이 진행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직접 제작, 조종해 여러 가지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