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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 세계 11위

독일 51.6%로 1위, 미국과 일본이 각각 2~3위 기록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11 1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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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전 세계 설치된 태양광은 16.5GW로 나타났다.

11일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 따르면, 독일이 8.5GW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51.6%를 차지했다. 이어 이태리, 미국, 일본, 체코 등이 1GW를 초과하는 설치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137MW 세계시장 점유율 0.8%로 국가순위 11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7.6GW로 지난해 대비해서 소폭 하락한 반면, 이태리가 1.7GW에서 3.4GW로 200%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 2.2GW, 일본 1.4GW, 프랑스 1.1GW 등의 기록이 전망된다. 중국도 지난해 400MW에서 올해는 800MW로 태양광 내수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태양광 톱10 국가의 비중은 94.5%에서 올해는 약 90%로 낮아져 새로운 국가들이 태양광 설치를 육성 및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태양광 설치를 늘려가는 지역은 동남아, 중동, 동유럽, 중남미, 인도 등으로 향후 이들 국가들에서 태양광 수요가 새롭게 창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