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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적극적인 시장 공략 선언

아카몬 사장, “제품, A/S 등 고객의 경험에 질적 수준을 높일 것”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11 1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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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M대우는 올해 국내외 시장 모두 공격적인 전략을 추구할 것을 밝혔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시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1 북미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대략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올해 △8개 신차 출시 △시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내수 시장점유율 두자리수 확보 등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알페온 1개 차종을 출시한 GM대우는 올해 당초 계획인 7개보다 더 늘려 국내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신차는 50% 이상이 GM대우가 기존에 가지고 있지 않은 라인업에서 출시되며 나머지는 기존 라인업의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카몬 사장은 신차 출시와 함께 강화된 제품관리와 영업 및 A/S 등 전사적인 고객관리의 질을 높이는 한해로 이정표를 잡았다.

한편, 구체적인 제품포트폴리오 및 브랜드 전략에 대해서는 1월 말경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