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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개최

환우 가족 초청해 강좌 및 투병기 발표 등 정보 공유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1.11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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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이 오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및 환우 가족 동우회를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22일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및 환우 가족 동우회를 개최한다.
11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강좌는 장질환과 관련, 값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에 염증이 발생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과 직장을 주로 침범하는 궤양성 대장염과 입부터 항문까지의 소화관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크론병으로 나뉜다. 아직까지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발병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병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의 강의와 질의응답 그리고 환자의 투병 이야기와 친목의 시간으로 이뤄진다. 강좌시간에는 △염증성 장질환 최신치료제 소개(정성애 교수) △입원이 필요한 중증환자관리(김성은 교수) △염증성 장질환 식생활 관리(강연하 영양사) 등의 강연이 이뤄지며, 이승희 환우가 자신의 투병 이야기를 참석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정확한 치료법과 건강상식을 전달하고 정보를 공유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장질환 건강강좌와 환우 가족 동우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비는 없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02-2650-58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