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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행복마을 20곳 추가 조성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11 1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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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도는 올해 행복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신규로 20곳을 지정. 500여동의 한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 추진할 행복마을로 화순 도장마을 등 9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중이며 하반기 추진할 행복마을은 5월중 공모할 계획이다.

행복마을로 선정되면 한옥 1동당 4000만원 내외의 보조금과 3000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마을에는 공공기반시설 사업비로 3억원이 지원된다.

또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각종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중 마을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통합 지원한다.

특히 한옥의 경우 평형별, 유형별로 한옥 표준 설계도서를 공모해 보급할 계획이어서 건축비 절감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한옥이 도내 곳곳에 건립된다.

한편 전남도는 2007년부터 71개소의 행복마을을 지정해 972동의 한옥을 짓기로 확정하고 이중 526동을 완공했으며 446동이 공사중이거나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