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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NAIAS] BMW, 세계 최초 ‘6 컨버터블’ 공개

한층 더 다이내믹해진 1시리즈 M 쿠페 등도 최초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11 16: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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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1 북미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을 비롯해 1시리즈 M 쿠페, 뉴 1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등을 공개했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학적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효율성 등이 집약된 모델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였다.

   
BMW 6시리즈 컨버터블.
 

BMW 부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바로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이다. 4인승 소프트탑 모델로 우아하고 미학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8단 자동변속기에 4395cc 직분사 트윈파워터보 V8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뉴 650i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1.2kg·m, 제로백이 5.0초 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까지 갖춘 모델이다.

   
BMW 1시리즈 M 쿠페.
 

BMW 1시리즈 M 쿠페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작아진 듯한 모습이지만,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보기만 해도 달리는 느낌을 받는 모델이다.

3.0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한 1시리즈 M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에 가벼워진 차량무게로 BMW 특유의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신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