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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댓글놀이…“오버” 악플에도 “흥하세요” 쿨한 댓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1 1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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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장근석의 댓글놀이가 화제다. 장근석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고 있다는 것.

장근석은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광고를 촬영하고 5일 태국으로 넘어가 현지 공항을 마비시켰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지난 8일 자신의 실명을 달고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한 누리꾼이 “태국에서 흥하라”고 댓글을 달자 “나 태국에서 흥했음ㅋ 리플러분들 모두 2011년 흥하세요~”라고 또 다른 댓글을 달았다.

장근석은 또한 자신이 개구쟁이처럼 나온 사진에 누리꾼이 “오버한다”고 악플(?)을 달자 개의치 않는 듯한 글을 남기는 등 댓글놀이에 푹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근석이 이 같이 댓글을 다는 이유는 이른바 팬들과의 소통 때문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누리꾼들은 이에 “일개 연예인도 팬들과 일일이 소통하기 위해 댓글을 달고 있다”면서 “현 정부도 말로만 소통을 외치지 말고 남은 임기 동안에라도 국민의 목소리에 제발 귀를 좀 열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사진=장근석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