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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이자까야 스타일 ‘퓨전 사보텐’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1.11 14: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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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워홈(대표 이승우) 정통 돈카스 브랜드 사보텐이 매장을 일본식 선술집 이자까야(居酒屋) 스타일로 꾸민 ‘퓨전 사보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자까야식 ‘퓨전 사보텐’을 처음 선보인 것은 대학로점으로 최근 삼청동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자까야 스타일의 일본풍 인테리어는 식사와 간단한 술자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소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기획된 것이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식 선술집 인테리어를 빌려옴으로써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보텐 메뉴와 사케, 맥주 등의 주류는 ‘퓨전 사보텐’ 매장과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이자까야 스타일의 '퓨전 사보텐' 매장 내부.
‘퓨전 사보텐’ 매장 오픈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참깨두유미소나베’는 담백한 미소국물과 돼지고기 완자, 야채 등이 어우러져 간단히 술을 마시려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존 사보텐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퓨전 사보텐’에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요구가 있는 지역에 이자까야 스타일의 사보텐을 오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텐 전 매장에서는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 메뉴판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샐러드, 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