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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크릿가든 패러디물 화제…누리꾼 “실제로 패러디해달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11 13: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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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 무한도전 시크릿가든 패러디물이 화제다. ‘무한도전’ 멤버들로 재구성한 ‘시크릿 가든’ 패러디가 온라인 상에서 인기몰이 중인 것.

지난 10일 디시 인 사이드 등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재미로 만들어본 가상 캐스팅 무한도전 쪽대본 특집2’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패러디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 누리꾼이 합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이후 ‘무한도전’ 게시판과 각종 포털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우선 주인공인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은 각각 유재석과 정형돈이 맡아 ‘뚝주원’과 ‘돈라임’으로 재탄생했다.

또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는 ‘명스카’ 박명수가, 그의 연인 윤슬(김사랑)은 ‘하슬’ 하하가 맡았다.

이어 길은 ‘그림자 라임앓이’로 여심을 흔든 임감독(이필립)으로 분했으며 노홍철은 ‘천재음악가’ 썬(이종석)으로, 정준하는 주원의 엄마 문분홍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씽크로율 100%”, “보자마자 빵 터졌다”, “만든 사람 완전 센스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은 그간 ‘꽃보다 남자’, ‘아내의 유혹’ 등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까닭에 상당수 누리꾼들은 “실제로 패러디 해도 재밌겠다”는 의견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타인의 삶 특집을 각 멤버별로 총 7주간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