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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1년 출산율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11 13: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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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안군은 지난201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출생 통계에서 출산율 2.06명으로 전국 23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저조한 가운데 전북 평균 1.28명, 전국 평균 1.15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그 동안 진안군이 꾸준히 펼친 출산장려정책이 그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이에 군은 2011년도에도 출산율 향상을 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임산․출산 환경 조성과 함께 산모 및 영․유아에 대한 많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2007년부터 지급해 온 출산장려금을 두 자녀까지는 1년간 120만원씩 지급하고 2011년부터 셋째 자녀이상은 3년간 총 36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지급할 계획이며, 출산 가정의 자격 요건에 따라 300천원까지 지원하는 출산전 진료비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철저한 임부 등록 관리로 임산부 철분제와 영․유아 영양제를 지원하고, 영양불균형인 모자가정에 대하여는 영양플러스와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연계하여 관리, 특히 난임 부부에 대하여는 인공수정 수술비는 3회, 체외수정 시술비를 3회에서 4회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