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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재녹음 “노래 맘에 안들어, 새벽 2시반 녹음실로 다시 찾아와 열창”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11 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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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빈의 드라마 주제곡 재녹음이 연일 화제다.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빈의 ‘그 남자’는 ‘재녹음’된 것이라는 것.

현빈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것도 모자라 ‘재녹음’ 사연까지 언론에 공개되면서 ‘현빈’의 드라마에 대한 깊은 관심에 팬들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시크릿가든’ OST를 제작한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에 따르면 감기 몸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현빈은 5시간에 걸친 ‘그남자’의 녹음을 마치고 촬영장으로 이동 중 “노래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재녹음을 부탁했다.

정 대표는 “빡빡한 촬영 스테쥴로 바빴던 현빈이 5시간의 녹음을 마치고 다시 촬영장으로 가는데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많이 아쉬워했다”면서 “새벽 2시반에 현빈에게 전화가 와 ‘대표님 괜찮으시면 다시 녹음실에 가고 싶은데’라고 말한 뒤 재녹음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현빈이 드라마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시크릿가든이 성공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 “현빈의 목소리가 정말 길라임에게 애원하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 온 이유가 있었다” 등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