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것도 모자라 ‘재녹음’ 사연까지 언론에 공개되면서 ‘현빈’의 드라마에 대한 깊은 관심에 팬들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시크릿가든’ OST를 제작한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에 따르면 감기 몸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현빈은 5시간에 걸친 ‘그남자’의 녹음을 마치고 촬영장으로 이동 중 “노래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재녹음을 부탁했다.
정 대표는 “빡빡한 촬영 스테쥴로 바빴던 현빈이 5시간의 녹음을 마치고 다시 촬영장으로 가는데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많이 아쉬워했다”면서 “새벽 2시반에 현빈에게 전화가 와 ‘대표님 괜찮으시면 다시 녹음실에 가고 싶은데’라고 말한 뒤 재녹음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현빈이 드라마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시크릿가든이 성공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 “현빈의 목소리가 정말 길라임에게 애원하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 온 이유가 있었다” 등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