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도군, 지역 핵심사업 시스템 보완 및 중점 관리

"지역 발전 희망을 제시하는 개발 사업 중점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1 12:20: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진도군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등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등을 보완하는 등 새해 군정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5,000만원 이상 개발 사업 114건, 7,374억원에 대해 중점, 관리하기 위해 지난 10일(월) 군청 상황실에서 2011년 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개발 사업에 대한 알찬 준비와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상 문제점 분석 등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농산물 유통기반,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 개선, 기초생활기반확충, 농어촌체험관광, 농업생산기반정비 등 농어촌 개발 전부분에 걸쳐 폭넓게 추진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현재 추진되는 대형 개발 사업은 진도의 역사를 바꾸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사업인 만큼 중장기적인 핵심 사업으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진도의 희망을 활짝 열어주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무원 모두는 내가 군수라는 주인 정신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소득과 연계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책임감 있게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라”며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사업 추진과 농수산 소득사업은 경영 마인드를 갖춘 주식회사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요 개발 사업으로는 팽목 연안항 건설공사, 군내-고군간 4차로 확포장공사, 진도대교 성능개선사업, 조도 전망의 섬 개발, 조금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이다.

진도군은 농어촌 소득사업 개발 등이 군의 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개발사업 보고회를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계획.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중점.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