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가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kids)’ 제품이 지난해 12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 |
이번 식약청 인증을 받은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1000원)는 야채 8종과 과일 4종을 함유한 유기농 과채 음료다. 패키지 디자인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를 사용해 야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이 제품은 특히 야채를 편식하거나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비만이 염려되는 아이들의 성장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인증을 받은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의해 2년간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인증 마크를 표시하게 되면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식약청으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인증 받은 제품은 16개 제조사 28개 품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