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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신성장 투자 1조4000억원

제4중질유분해‧연료전지‧바이오연료‧스마트그리드 사업 박차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11 1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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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 신사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추가 성장동력 발굴, 창조적 사고와 실행력 중심의 조직역량 구축 이라는 세 가지 실행과제들을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속적 녹색성장 추구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제4중질유분해시설에 1500억원 등을 포함해 약 9000억원을 투자한다. 제4중질유분해시설은 오는 2013년까지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에너지 및 신소재 분야를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또,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은 물론, 차세대 바이오연료 부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자원개발 분야에서도 현재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에 진출에 이어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전략지역에 대한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장기적으로 유전개발사업을 통해 정제능력의 10%까지 개발 원유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최초의 민자발전회사이기도 한 GS EPS는 올해 LNG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건설 및 해외발전 프로젝트 진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를 위해 올해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GS EPS는 올해 40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건설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해외 발전 프로젝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투자, 국가의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GS글로벌은 자원개발 관련, 현재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검토 중인 유연탄 광구에 대한 지분 투자를 가시화하고 GS칼텍스와 함께 공동 투자를 적극 모색하는 등 유전개발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팜농장 개발 및 바이오매스 매집 및 가공 부문도 GS칼텍스, GS EPS 등 계열사들과 연계한 투자 방안 등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