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카페베네 청년봉사단 2기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각종 봉사활동과 현지인들과 교류의 장이 될 인도네시아 반유앙이로 출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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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년봉사단은 34명의 단원들과 카페베네팀, 방송 촬영팀 인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최대 커피생산지인 반유앙이로 파견된 카페베네 해외 청년봉사단은 지난 해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커피농장 체험은 물론, 반유앙이 마을의 학교 도서관 공사와 의료 봉사, 마음 잔치 및 운동회 그리고 태풍으로 반파된 민가의 보수 공사 등이 이번 2기 청년봉사단의 핵심적인 활동이다. 이 외에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발을 정리하는 이발 봉사팀과 주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사진팀이 재능 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김동한 온라인마케팅 팀장은 “2기 청년봉사단은 6박8일의 빡빡한 일정 속에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피로감이 없지 않겠지만 작년 경험으로 비춰볼 때 봉사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과 행복감은 말로 표현할 없을 만큼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치안이 보장되지 않은 타국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청년봉사단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페베네 2기 해외 청년봉사단은 오는 1월 18일(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