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알디(065170)가 몽골 광산회사 인수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엔알디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2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알디는 지난 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훗고르샤나가사의 주주총회에서 몽골 주주 7명과 한몽에너지개발과의 ‘주주간 약정’이 최종 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알디와 대한석탄공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한몽에너지개발’은 누르스트 광산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몽골에서의 모든 법적조건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채굴에 들어간다.
한편, 엔알디와 대한석탄공사는 지난달 29일 몽골 훗고르샤나가사의 지분 51%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추정매장량 20억 톤의 누르스트 석탄광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