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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김양수 전남 장성군수가 신묘년 새해를 맞아 더 좋은 장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읍면 이장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2011년 군정방향 설명 및 11개 읍면 이동장과의 대화를 위해 11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읍내를 순방하며 새해 첫 이장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읍면 순방은 1일 4개 읍면씩 3일 동안 실시되며, 이번 신년사를 통해 제시했던 역점시책 등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동장과의 신년 대화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는 구제역 및 AI와 관련해 축산농가 출입 통제와 더불어 마을 자체방역 등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묘년 새해 들어 이동장과의 첫 대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는 2011년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진솔한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더 좋은 장성 건설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회의 참석 일정은 ▲11일 남면, 진원면, 황룡면, 동화면 ▲12일 장성읍,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 ▲13일 삼계면, 삼서면, 서삼면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