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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식품 안전 신호등을 확인하세요"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1.11 0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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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초중고 인근 지역의 220여 개 점포에 식품 안전 신호등을 표시한 삼각김밥, 샌드위치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해당 점포의 푸드 상품 매대에 ‘신호등 표시제’ 관련 홍보 고지물을 별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이 표시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나 보호자가 영양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에 영양성분의 높고 낮음을 표시하는 자율 제도이다.

포화지방이나 나트륨의 함유량에 따라 신호등처럼 빨간 색은 경고, 노란색은 주의, 녹색은 안전으로 표시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박정후 푸드팀 팀장은 “신호등 표시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양 정보를 제공해 안전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제도를 통해 편의점 식품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