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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대격변’ 출시 한 달 만에 470만장 판매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11 0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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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가입자 기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이 출시 한 달 만에 47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미국·캐나다·멕시코·아르헨티나·칠레·유럽·러시아·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에서 12월 7일 동시 발매됐으며, 한국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12월 9일 출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출시 하루 만에 33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Wrath of the Lich King®)의 판매 기록을 갱신하면서 역대 가장 빨리 판매된 PC 게임으로 등극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공동설립자 겸 CEO는 “우리는 수천 개의 새로운 퀘스트를 창조하고, 탐험할 수 있는 신규 대륙을 선보이는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게임 세계를 대폭 개편함으로써 역대 가장 방대하고 야심찬 확장팩으로 만들었다”며 “지금까지 놀라울 정도의 커뮤니티 반응을 얻고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성원으로 대격변이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플레이어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대격변 출시 이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가입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120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입자 기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대격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공식 웹사이트(http://kr.battle.net/wow/ko/)에서 확인 할 수 있다.